▶ ICAS, 내달 GMU서 심포지엄 유스 펠로십 어워드 컨테스트도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내달 16일 (토) 조지 메이슨 대학교에서 열린다.
ICAS(한미연구소, 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s, 대표 김상주 박사)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한인 여성으로 오바마 행정부 최고위직에 오른 리아 서 연방내무부 차관보(큰 사진)와 노영찬 교수(조지메이슨 대학, 작은 사진) 등이 기조연설 한다.
캠퍼스 내 존슨 센터에서 8월16일(토)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진행될 행사에서 서 차관보는 뚜렷한 정체성을 갖고 활동해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시민의 자격과 능력 배양’에 대해 강연한다.
또 비교종교 철학의 석학으로 꼽히는 노영찬 교수가 ‘21세기 한국인의 정체성과 한국성’을 주제로 한민족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인 ICAS 유스 펠로십 어워드 컨테스트를 위한 발표의 장이기도 하다. 컨테스트 참가 학생들은 고전, 문학, 역사, 의학, 과학, 정치, 사회, 경제, 한인사회 이슈 등 의 주제에 관해 연구해 온 리포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발표 학생들 중 입상 후보자는 미정계 또는 저명 연구소에서 ICAS 여름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이들은 약 10개월에 거쳐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관하여 논문을 쓰고, 논문이 완성된 후에는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그 논문주제에 적합한 분야의 ICAS 유스 펠로십 어워드를 받게 된다.
심포지엄 후 같은 장소에서 6시30분 시작될 만찬에서는 올해의 ‘ICAS 자유상(ICAS Liberty Award)’ 수상자인 리아 서 연방내무부 차관보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서 차관보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환경과학 교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에서 환경교육학 석사를 취득한 후 상원의원 보좌관, 고교 과학교사, 국립공원관리청(NPS) 컨설턴트, 비영리 자선재단 환경 프로그램 기획자 등으로 일했다.
펜실베니아주에 본부를 둔 ICAS는 인류 자유 평화 번영 및 안보기여의 목적으로 1973년에 창립돼 주류사회와 밀접한 유대 속에 공개 토론과 시민 참여의식 및 청소년 교육 등의 문화 교육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연방의사당에서 연 4회 ICAS 심포지엄을 통해 한미 양국 공통 사안, 한반도 주제, 동북아 이슈, 국가안보 문제 등의 주제로 공개 토론을 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www. icasinc.org)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ICAS@icasinc.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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