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난데일 볼링장 일원 12층 주상복합 건물 건축
버지니아 애난데일 중심지에 위치한 볼링장 일대의 12층짜리 럭셔리 주상복합 고층건물 건축 사업과 관련 메이슨 디스트릭의 토지이용위원회가 이 사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킴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재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토지이용위원회는 지난 22일 모임을 갖고 서울플라자 인근 애난데일 마크햄 스트릿에 위치하게 될 일명 ‘마크햄 플레이스’ 프로젝트에 대해 토지 용도변경 신청서를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토지 용도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이 사업 추진이 용이하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애난데일 지역 활성화의 핵심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이 지역의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웹(Webb) 컴퍼니즈와 서던 매니지먼트 코퍼레이션사는 “메이슨 디스트릭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허가를 비롯해 모든 것들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재개발 공사는 내년 말경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기획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오는 9월 10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한편 개발업체가 발표한 건축안에 따르면 재개발 될 빌딩의 1층에는 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2층부터 12층까지는 308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원 베드룸 또는 투 베드룸 아파트 유닛과 피트니스 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로 꾸며진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