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카운티‘푸드 인큐베이터’ 도입 추진
정부가 IT, 바이오테크 산업등 벤처기업 진흥 육성을 위해 주로 활용하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요식업계에 도입될 전망이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실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레스토랑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일정기간동안 공동 주방과 라이센스를 사용하도록 허가해 주며 각종 정부지원을 주선해주는 ‘푸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카운티의 댄 호프먼 혁신담당관은 “인테리어 공사나 주방기구 구입 문제 등으로 창업에 애를 먹거나, 렌트비와 각종 유지비등 창업 후 자금사정으로 금방 폐업하는 식당들이 많다”면서 “일정기간동안 정해진 공간에서 사업을 키워나가고 때가 되면 독립하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이 레스토랑 창업의 꿈을 가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운티 정부는 7월말까지 이 프로그램에 도움을 줄 민간 사업자들의 제안서를 받고 카운티 내 “인큐베이터” 시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10월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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