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사진)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박10일간의 일정으로 뉴욕과 워싱턴, LA 등 미국 3개 지역을 방문한다.
취임 후 처음 해외 방문에 나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5일 뉴욕에 있는 6.25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고 모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는다.
남 지사는 28일(월) 버지니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와 만나 양측의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버지니아와 경기도는 1997년 4월1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날 저녁에는 타이슨스 코너의 힐튼호텔에서 동포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남 지사는 이어 29일(화) 워싱턴 D,C.에서 모 기업 측과 투자협약을 맺으며 알링턴의 고용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30분에는 우래옥에서 워싱턴 연세대 동문회(회장 허범회, 이사장 홍희경)가 주최하는 취임 축하모임에 참석한다.
30일(수)에는 페어팩스카운티 청사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와 링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헌화할 예정이다. 또 미 전역의 한인 시민활동가들이 여는 풀뿌리 정치 참여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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