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orean Honor Scholarship, 운영위원장 안호영 대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40명 명단이 발표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최우수 장학생(장학금 3천 달러)에는 김규연(조지타운대) 양이 선정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40명은 미국 27개 대학의 학생들로 각 지역 총영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11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32명, 전문대학원과정 장학생 1명, 예능계 장학생 3명, 특별 장학생 4명(장애 학생 1명, 미 대통령 장학생 3명) 이다. 장학생들은 장학증서와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우수 에세이상 수상자 2명에게는 500달러씩의 추가상금이 지원 공관을 통해 9월 중순경 전달된다. 우수 에세이상은 김지은, 김수진 양이 받게 됐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한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달러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우수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917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문의 (202)939-5681 정종철 교육관 <정영희 기자>
주미대사관 장학생 명단 ( )는 대학명
■일반 장학생-△동포장학생:김규연(조지타운), 김범석(버지니아 텍), 김지혁(프린스턴), 김승율(프린스턴), 권혁원(뉴욕대), 김수진(뉴욕대), 이수호(코넬), 이소은(세인트 존스), 이원기(UC 버클리), 김형준(UC 버클리), 유태연(UC 어바인), 김지은(서던 캘리포니아대), 이혜린(UCLA), 캐롤 리(윌라메트), 그레이스 김(앰허스트), 이은아(하버드), 배혜진(조지아텍), 장지은(앨라배마대 버밍턴 ) △동포 대학원생:최새롬(서던 캘리포니아대), 조혜은(UCLA) △유학 대학생:전소민(프린스턴), 송재관(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신원동(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조명근(UC버클리), 함은규(UT M.D. 앤더슨 암 센터) △유학 대학원생:김영화(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유지아(위스컨신대 매디슨), 최문선(오하이오 주립대), 임수빈(UC 어바인), 이자원(UCLA), 최원근(하와이대 매노아), ■전문과정, 예능계, 특별장학생-△의학:권우진(로체스터대 의대) △음악:강한솔(텍사스대 어스틴), 김상욱(만스 칼리지 뉴 스쿨 오브 뮤직) △미술:윤예원(UCLA) △특별장학생-미 대통령 장학생:김태현(MIT), 라윤지(유펜), 장문용(프린스턴), 장애자 학생:오지훈(포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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