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처치-레스턴간 총 11.4마일...VA 페어팩스 주민 혜택
총 5년의 공사기간과 27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메트로 실버라인이 오늘 드디어 개통된다.
오렌지라인 폴스처치 역에서 ‘위흘-레스턴’ 까지 총 연장길이 11.4마일의 실버라인 1구간이 개통됨으로써 페어팩스 카운티 주민 상당수가 자동차 없이 DC까지의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실버라인의 일일 승객수는 최소 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메트로 측은 추산하고 있다. <관련기사 7면>
26일 오전 위흘-레스턴 이스트 역에서 열리는 개통식에는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앤트니 폭스 연방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리본 커팅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
12시부터 일반승객들을 태우고 첫 운행이 시작되는 실버라인은 이스트 폴스 처치역에서 시작돼 타이슨스 코너역, 그린스보로역, 스프링 힐스 역, 위흘-레스턴 이스트 역까지 연결된다.
한편 레스턴에서 덜레스 국제공항까지 11마일을 잇는 2구간 공사는 총 27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2018년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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