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 미주한인동문회(회장 배종기) 초청으로 미국에 도착한 강원도 학생 연수단이 26일과 27일 뉴욕을 방문했다.
동해지역 초중학생 32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증권가로 유명한 월가, 유엔본부, 센트럴 파크, 뉴욕대학, 그리니치빌리지, 미 연방준비은행, 록펠러 센터 등지를 둘러보며 꿈을 키웠다.
월드비전 동해종합 사회복지관 주선으로 지난 23일 워싱턴에 도착한 학생들은 28일에는 자연사 박물관과 국립미술관, 알링턴 국립묘지를 견학했다.
한편 조지워싱턴대 동문인 박상근 변호사는 28일 한강 식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남들도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면서 “성공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수단은 31일 귀국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