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인회원인 수필가 이혜란 씨가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가 펴낸 60주년 기념 문집에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문집은 그동안 펜클럽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초대문단으로 꾸며졌으며 이 씨는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을 게재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제 8회 미주 펜문학상 수필부문 수상자에 선정됐었다. 이 씨는 2001년 수필문학으로 수필가 등단에 이어 2004년 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도 등단했으며 지난 2007년 국제 시 도서관 협회(International Library Poetry Society) 주최 국제 시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수상집 ‘여자의 고향’ ‘워싱턴의 조약돌’을 출간했다. 수도여고, 중앙대 약대와 뉴욕 주립대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힐란델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