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한국 전통 색감인 다섯 가지 오방색을 미국 대표 미술 양식인 팝아트와 접목시켜 작업하고 있는 서양화가 정지석 작품전을 연다.
‘행복한 사랑(Happy Love)’을 주제로 오는 8월 8일(금)개막돼 22일(금)까지 계속될 작품전은 오일페인팅 및 아크릴을 주재료로 쓴 ‘해피 러브’ 연작 30점으로 꾸며진다. 한국 전통 춤사위의 움직임, 일월오봉도, 도자기의 곡선 등 한국적인 모티브를 강렬하고 선명한 색으로 표현했다.
정 씨는 총 33회의 개인전을 비롯 일본, LA,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국제 교류전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아시아국제미술협회 자문 및 다수의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8일(금) 오후 6시 30분 열리며, 정 씨의 작품 세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을 요한다.
문 의 (202)587-6163, jiyoungy @koreaembassy.org 윤지영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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