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간지 포브스(Forbes)가 30일 발표한 ‘2014 우수 대학 순위’에서 해군사관학교와 조지타운 등 워싱턴 일원 8개 대학이 100위 안에 들었다.
메릴랜드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해사는 27위, 조지타운 28위, 위싱턴 앤 리 33위, UVA 40위, 윌리암 앤 메리 41위, 존스 합킨스 67위, 메릴랜드대(칼리지파크) 82위, 리치몬드대 96위로 100위 안에 포진했다.
또한 조지 워싱턴(122), 버지니아 텍(117), 아메리칸(134), 제임스 매디슨(188), 가톨릭(206), 조지 메이슨(232), 메리 워싱턴(255)이 101-300위권에 랭크됐고, MD대 볼티모어카운티(UMBC, 358), 솔즈베리(377), 크리스토퍼 뉴폿(381), 타우슨(384), VCU(460), 후드 칼리지(517) 등이 500위 안에 들었다.
전체 1위는 윌리엄스 칼리지, 2위 스탠포드, 3위 스와스모어 칼리지, 4위 프린스턴, 5위 MIT, 6위 예일, 7위 하버드, 8위 포모나 칼리지, 9위 육군사관학교, 10위 앰허스트 칼리지로 나타났다.
총 65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학생 만족도, 대졸자 평균 초봉, 졸업자 채무 상태, 졸업률, 권위있는 장학생 비율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기존 대학 순위 집계와 달리 입학 성적은 배제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