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이상 한인 220명 대상
복지센터-MD대 실시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메릴랜드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인 대상 ‘알츠하이머 환자 돌봄’에 관한 포괄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MD대 카사도 방화 교수가 헬스케어 리서치 앤 퀄리티(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로 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한인 2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한인들의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지식, 알츠하이머 관련 서비스 이해도, 알츠하이머 전문의, 돌봄 서비스 그리고 사전의료계획 등에 대한 질문들이 포함돼 있다.
워싱턴 일원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한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2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한인들의 알츠하이머 환자 돌봄에 관련된 문제를 좀 더 이해하고, 소수계 커뮤니티 안에서 알츠하이머에 대한 이해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한인 사회의 이해와 문제 해결 노력은 매우 미진한 상태”라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한인 알츠하이머 환자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이 수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 작성에는 30-40분이 소요되며 설문지는 한글과 영문으로 준비돼 있다.
문의 (703)354-6345
jwang @kcscgw.org 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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