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장 예정인 볼티모어 호스슈(Horseshoe) 카지노가 직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티모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이 카지노는 전체 직원 2,200명중 현재 1,900명이 채용됐고 나머지 300개 일자리가 아직 비어 있는 상태다.
카지노 측에 따르면 이미 채용된 직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개장에 앞서 근무를 시작했고 아직 공석인 자리에는 여전히 신청서를 접수중이다.
이 카지노는 오는 18일~21일 카지노 시설이 주 정부의 제반 규정에 부합되는지 최종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제너럴 매니저 반힐은 “가능하면 개장 전에 필요한 직원들을 다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2만2,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호스슈 카지노에는 2,500대의 슬롯머신과 100대의 테이블 게임 등이 갖춰져 있고 세계 포커 선수권 대회 개최를 위한 포커 룸도 마련돼 있다.
총 공사비는 4억4200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카지노 입장객들을 위해 쉐프 레스토랑과 스테이크 하우스가 입점해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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