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베데스다와 포토맥이 전국에서 고학력자들이 가장 많은 도시 1,2위로 선정됐다.
2012년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인터넷 정보업체 너드 월렛사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베데스다 지역은 고졸미만 학력 12.3%,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83%, 석사학위 소지사 54%, 박사학위 소지자는 27%로 전국 1위의 고학력자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데스다 지역에 연방정부 공무원들이 대거 거주하는 것을 비롯 해군병원, 국립보건원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포토맥은 88%의 주민들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며 이중 79%가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위는 매사추세츠 주 웰스리, 4위는 매사추세츠 주 브루클린, 5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팔로알토로 조사됐다. 10위는 역시 메릴랜드에 위치한 노스 베데스다로 나타났다.
자료를 발표한 너드 월렛사에 따르면 고학력자가 많은 지역의 특징은 연구기관이나 명문대학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백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고, 생활환경 수준이 높다고 전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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