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의 저자인 권기균 공학박사(과학관과 문화 대표)가 이끄는 과학영재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과 과학관과 문화 주니어 사이언스 리더 과정 학생 30여명이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을 찾아 첨단 과학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지난 달 26일부터 2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스미소니언박물관을 비롯 항공우주 박물관, 백악관, 의사당을 방문, 첨단 과학 및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비전을 수립하고 자신감을 키웠다.
스미소니언 방문을 도운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의 윤삼균 회장은 “스미소니언의 역할은 전시와 연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미소니언의 4대 영역은 과학, 예술, 역사, 문화다. 여기에 ‘우주’를 최근 별도로 추가했다. 과학적 연구에 중점을 두면서도 교육을 비롯한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미스소니언은 미국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워싱턴 외에 뉴욕 자연사박물관, 하버드대 자연사박물관, MIT 로봇과학관 등을 견학, 과학기술의 비전을 수립하고 자원, 환경, 생명, 기후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방문에는 이명지 교수(한양대)와 백옥경 구미과학관장, 배성미 교수(수원과학대), 윤미경(피그말리온대표, 과학관과 문화 사무처장) 등이 동행 했다.
문의 (703)241-7700<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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