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병헌(44)이 ‘T-1000’으로 출연한 ‘터미네이터’의 다섯 번째 시리즈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촬영을 마쳤다.
주인공 ‘터미네이터’를 연기한 할리우드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67)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제목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슈워제네거는 가죽 재킷을 입고 ‘TERMIATOR GENISYS’라고 쓰여있는 의자에 앉아있는 자신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2015년 7월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의 리부트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이야기와는 별개다. 총 3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세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 K 시먼스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총출동한다.
‘T-1000’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1991년 ‘터미네이터2’(감독 제임스 캐머런)의 악역이다.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를 제거하기 위해 기계 군단 ‘스카이넷’이 미래에서 보낸 액체금속형 로봇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역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토르: 다크 월드’,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2’ ‘왕좌의 게임’을 연출한 앨런 테일러가 감독한다.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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