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합킨스 의대의 마이클 최(사진) 부교수가 미 국립신장재단(NKF) 이사로 선출됐다.
7일 인터넷 사이트인 시티비즈리스트에 따르면 예일대 출신의 최 부교수는 1987년 존스 합킨스 의대를 나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신장학 펠로십 공부를 마치고 현재 존스 합킨스 의대 임상 신장학과 디렉터를 맡고 있다. 그는 또 전미신장학회 임상 저널(CJASN) 에디터이자 신장병 관리 교육 부의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신장재단 브루스 스카이어 대표는 “최 교수는 수년동안 신장병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해 왔다”며 “그의 의학, 연구 업적과 전문성 등은 앞으로 재단의 임무를 완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현재 2,6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신장병을 앓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신장재단은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사의 한 사람으로서 신장병 환자의 입장에서 가능한 한 최고의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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