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14 코리아-메릴랜드, USA 바이오 박람회’ 가 오는 10월26일~11월2일 볼티모어에 위치한 터프 밸리(Turf Valley)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세계로 향하는 바이오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토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한국 정부와 각 지방 자치단체, 범부처 신약 개발 사업단, 대학 병원과 기업 등이, 미국 내에서도 메릴랜드 주 정부를 비롯해 카운티 정부,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 등 196개 기관과 단체,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스 전시회와 다양한 세미나,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이 집중 소개된다.
신약 개발 및 규제 관련 세미나는 10월26일~11월1일, 기능성 식품과 식이보충제 세미나는 10월29일~11월1일, 글로벌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10월29일~11월2일, 부스 전시회는 10월30일~11월2일 각각 진행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www.kmbioexpo.com)을 참조하면 된다.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권오식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미국의 제약과 바이오 산업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528-2200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