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의 빈 건물들이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티모어 선은 7일 ‘빈 건물들, 범죄와 관련있어’라는 제하로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빈 건물들은 쇠퇴의 징후이자 흉물스러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이것들은 특히 폭행과 총격 및 살인 사건과 큰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빈 건물과 도시형 범죄와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 피츠버그대 린 쿠이 교수는 어느 건물이 차압 등으로 아무도 살지 않는 빈 건물이 되는 순간부터 그 주변 250 피트 이내에는 강력 범죄가 평균 15% 높아진다고 말했다. 쿠이 교수와 볼티모어대학 제프리 로스 범죄학자는 “또 건물이 비어 있는 기간이 길수록 범죄에 미치는 영향도 높아진다”며 “빈 건물은 노숙자들과 불량배, 마약 사범 등 각종 범죄자들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자물쇠 등을 잠그는 것만으로도 범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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