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LAPD 올림픽 경찰서 차량 수사과 션 김 형사
▶ 갱 범죄·마약 전담반 거쳐 19년차 수사관으로 활약, 부친도 청와대 경호실 출신
LA한인타운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차량관련 범죄를 수사하고 있는 LAPD 올림픽 경찰서 소속 한인 션 김 형사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영재 인턴기자>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하는 모든 차량관련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차량 수사과에서 디텍티브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션 김(42·한국명 김신호) 형사의 힘찬 각오다.
LAPD 올림픽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차량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차량수사과 소속 션 김 형사는 지난 1995년 LA 커뮤니티 칼리지(LACC)에서 범죄학을 전공, 졸업했고 같은 해 LAPD 소속 경관으로 임관해 지난 19년 동안 활발한 수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런 한인 수사관이다.
션 김 형사는 “청와대 경호실 출신인 아버지 등 집안에 경찰 관계자들이 유난히 많아 어릴 적부터 자연스레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오며 자랐다”며 LAPD에 몸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 형사는 “LAPD 근무를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경찰로서의 삶을 후회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며 항상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경찰서가 LA 한인타운에 위치하다보니 한인 피해자들의 방문이 매우 많은 편이라고 밝힌 김 형사는 “같은 한인으로서 억울한 한인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역 봉사에 나서는 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형사는 “LA 한인타운에서 차량관련 범죄는 월평균 120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언제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며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량관련 범죄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하고자 하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부분의 차량관련 범죄는 운전자들의 부주의에 인한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지적한 김 형사는 “차량의 문 또는 창문을 열어둔 채 잠시라도 차량을 방치하는 행위는 언제나 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께서 인지하고 언제나 차량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중 것을 재차 부탁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올림픽경찰서가 설립된 이래 5년째 올림픽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션 김 형사는 지난 1995년부터 77가 경찰서, 윌셔경찰서, 램파트경찰서, 풋힐경찰서에서 각각 갱관련 범죄 전담반과 마약 전담반 수사관으로 활약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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