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도산 안창호 에세이 경진대회에서 최보라 양(9학년, 토마스 제퍼슨고)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흥사단 워싱턴지부(지부장 안종윤)는 9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 양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 양은 이번에 상을 받은 학생들 중 유일하게 한국어로 에세이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금상은 김성민(브래덕 세컨더리 10학년) 양, 정서진(프리도우고 10학년) 군, 김경식(타코마파크 중학 9학년) 군, 김승건(헤이필드고 12학년) 군이 선정돼 상장과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3백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 특별참가상은 임하은(팍스밀초 2학년) 양이 수상했다.
한편 워싱턴지부가 선정한 올해 장학생에는 UVA에 입학하는 김경혜 학생이 선정돼 1,0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안종윤 지부장은 “흥사단은 한사람이라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전수해 애국심이 불러 일으켜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사단은 지난달 26일 성정바오로천주교회에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에세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흥사단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5시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있다. 첫째 주 일요일에는 산행을 갖고 있다.
문의 (240) 401-168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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