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에버딘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야구대회 ‘칼 립켄 월드시리즈’에서 한국 팀이 1승1패를 기록해 인터내셔널 그룹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팀은 9일 뉴질랜드와 가진 첫 경기에서 12대 0으로 완승을 거뒀으나 10일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는 9대 1로 완패했다. 하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인터내셔널 팀 그룹 준결승 진출이 확정된다. 11일 호주, 12일 멕시코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한국 등 6개국과 미국내 지역예선을 통과한 10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외국팀으로는 한국, 멕시코, 일본, 도미니카, 캐나다, 호주가 참가했다.
한국선수단은 서울 지역 초·중학교 선수들로 구성됐다.
예선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4일(목) 인터내셔널 디비전 4개 팀과 아메리카, 내셔널 디비전 1, 2 팀이 겨루는 8강전에 진출한다. 이어 15일(금)에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전과 USA 챔피언전이 각각 열리며, 16일(토) 두 챔피언이 겨뤄 월드 챔피언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칼 립켄 구장 873 Long Drive Aberdeen MD 21001
문의 (202) 258-6384 우태창 후원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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