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제 2차 청소년 컴퓨터 공학 캠프를 마련한다.
오는 18일(월) 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될 캠프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실시된 1차 캠프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추가로 개설됐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4-6시 실시될 캠프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서진우 컴퓨터공학박사가 진행한다.
등록비는 100달러(재료비 55 달러 포함)이며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준비돼 있다. 선착순 10명에 한하며 캠프 참가자는 개인용 노트북 컴퓨터를 가져와야 한다.
한편 지난 1일 마무리된 컴퓨터 공학(마이크로프로세서) 캠프에는 총 11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에는 종합평가를 통해 루시아 김(레이크 브래덕 고교 11), 데니 양(웨스트필드 11), 양경훈(웨스트 스프링필드 11) 군이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아웃스탠딩 성취상’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김상희 이사장은 20여년간 IBM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컴퓨터 공학 분야의 경쟁력과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 후 “끊임없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틀에 갇히지 말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및 등록(703)354-6345
ykim@ kcscgw.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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