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버튼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가 11일 25명의 단기선교팀을 에콰도르로 파송했다.
이들은 수도 뀌도를 중심으로 꼬띠가치, 과할로 등의 지역에서 19일까지 여름성경학교, 원주민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워크샵, 저녁 부흥집회, 의료 및 구제 사역 등 ‘토탈’ 봉사를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송진영 강도사는 “이미 현지에서 25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등록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불신자부터 사역자, 어린이와 어른 등 다양한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가 13년 째인 에콰도르 단기선교를 위해 팀원들은 지난 봄부터 선교 받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체험과 교훈을 얻었다. 매년 두 차례씩 에콰도르를 방문하지만 가는 사람들이 얻는 것이 더 많아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안인권 목사는 “새소망교회에 부임해올 때 25명이 안됐는데 이제 25명의 단기 선교팀을 보내게 됐다”며 “에콰도르 외에 일본과 케냐 등 여러 나라를 지속적으로 선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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