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1812에 적극 후원한 버지니아 주 로버트 스캇 의원과 함께한 대표단의 모습, 왼쪽에서 세 번째가 보스턴 평통협의회 김성혁 회장

민주평통 보스턴 김성혁 회장은 지난달 29일 부터 3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미전역 주요 한인리더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연방 하원의원들을 상대로 1만5,000개의 한인 전문직 비자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청원 로비활동을 진행했다.

미주 한인총연합회 이정순 회장단과 학생 대표 들이 참여한 이번 공식 방문단은 지금까지 로버트 스캇 의원, 브래드 슈나이더 의원, 그레이스 맹 의원, 잰 샤코스키 의원, 로스 라티넨 의원 등 99명의 의원들로 부터 얻은 동의서에 이 기간 동안 현장 로비를 통해 2명을 추가한 연방하원의원 101명의 동의를 얻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은 앞서 조지 아이잭슨(조지아 공화), 마크 베가치(알래스카 민주), 로이 블런트(미주리 공화) 상원의원 등이 국무부와 협의하고 발의하여 연방 상원에 상정한 한인 전문직 인력에 대한 취업비자 ‘E-4’ 를 매년 1만5,000개를 발급하도록 하는 " Partner with Korea Act" (한국과의 동반자법)과 함께 한인 전문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FTA 와 연계된 미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체계적인 청원이다.

이번 워싱턴에서 한인 리더십의 실질적인 HR- 1812 청원로비 노력은 차세대 풀뿌리 정치력 신장의 원년으로서 큰 뜻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