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 시니어 사역원(대표 고응하 장로)이 경로잔치를 연다.
오는 16일(토) 오전 11시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실시될 경로잔치는 중앙시니어센터에 출석하는 시니어를 포함,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고응하 장로는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점점 퇴색해가는 경로효친(敬老孝親)의 전통적 미덕을 살리며, 어르신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당초 5월에 계획돼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연기됐다.
홍계수 씨의 사회로 진행될 행사는 워싱턴 한인 하모니카 앙상블(단장 고양곤 장로)의 연주(네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 기뻐하며 경배하세, 내게 강 같은 평화,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중앙시니어센터 학생들(한진순, 강진자, 맹행자)의 한국무용 ‘아리랑’, 부채춤(홍승욱 독무), 엘림 시니어 성가대의 특송(보리밭, 서로 사랑하자), 엘림 성가대 남성 중창단의 아카펠라(냉면, 맹꽁이와 삽살개, 하나님의 자녀 등), 바디 워십(마이애미 선교팀)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효부, 효자 시상식도 열린다.
푸짐한 한식 점심과 함께 기념품 선물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시니어 아파트별로 차량이 운행돼 노인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별도 차편이 필요한 시니어들에게도 가능한 한 교통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703)581-8786
정현웅 총무
교통편 문의 (571)426-6007
김근창
(571)259-5427
김진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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