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V서 광복절 행사 및 합동 캠핑…45명 참가
미 동부 지역의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합동 캠프를 열어 친목을 다지고 조국애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싱턴과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인 모터사이클 클럽들은 지난 9일-10일 이틀간 웨스트버지니아의 세네카 락에서 광복절 행사 및 캠핑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모임에는 버지니아 이글스 클럽(회장 김형준)에서 18명, 뉴욕에서 10명, 노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17명 등 총 4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동부지역 합동모임은 광복절 기념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정국 씨가 사회를 맡고 최교현 씨는 광복절의 의미를 소개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만세삼창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어서 각 클럽과 회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음식을 들며 친교를 나눴다. 또 텐트를 설치하고 캠프파이어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김형준 이글스 클럽 회장은 “뜻 깊은 광복절에 동부지역의 라이더들이 10시간 넘게 바이크로 달려와 우정과 친분을 유감없이 과시한 뜻 깊은 즐거운 자리였다”며 “특히 2세들에게 광복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들 동부지역 클럽들은 지난해부터 합동모임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임을 통해 유대와 친목을 다녀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4일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되는 한인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빛내줄 예정이다.
이 모터사이클 클럽에서는 일반인들의 면허 취득과 클럽 가입도 도와주고 있다.
문의 (410)499-4381 김형준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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