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노인센터, 내달 7일 추석잔치 및 경로 우대 골프대회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는 내달 7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추석잔치 및 경로 우대 골프대회를 연다.
6년 전 지역 한인사회에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이 대회는 매년 호응이 커지면서 범동포적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도 충청향우회(회장 이선환), 호남향우회(회장 강창구), 영남향우회(회장 송영성) 등 3개 향우회의 회장들이 공동대회장을 맡았고, 친목봉사단체인 늘푸른회(회장 최상규)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총괄한다. 준비위원장도 최상규 회장이 선임됐다. 또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다.
백영덕 이사장은 “8일 추석을 앞두고 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하고자 한다”며 “자녀들과 젊은이들에게 효도와 경로사상을 심어주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참가를 권했다.
이선환 공동대회장은 “3개 향우회가 경로잔치를 통해 마음을 합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최상규 준비위원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센터는 필수적이므로 뜻 깊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전 회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일반조, 장년조, 여성조, 챔피언조로 나눠 진행되며, 언더 5 포인트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린다.
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70세 이상(1944년생 이상) 연장자 60명에게는 사전 예약을 받아 50달러로 할인한다. 파3 홀에 따라 한국왕복항공권(샤프여행사 및 탑여행사 제공)이 홀인원 상품으로 걸렸다
볼티모어 다운타운 페더럴 스트릿에 자리잡은 노인센터는 1만5,000평방피트의 넓은 자체 2층 건물에 직원들이 상주하며 다양한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과 소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하자 운영위원장은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회원들이 만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지도할 전문적인 강사가 필요하므로 자원봉사자로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위 부이사장은 “노인센터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사전에 건강을 지키는 곳으로, 건강하지 못한 분들을 돌보는 의료복지센터와는 차이가 있다”며 “자녀들의 인식 전환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410)396-3552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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