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USA 회원들이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토)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달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바자회에는 의류, 신발등 패션 아이템부터 장난감, 가전제품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제품들이 구비된 7개 이상의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함께 일반 회원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각자 판매하는 형태의 코너도 마련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DC미씨맘 대표 노란리본(미씨USA 회원명)은 “세월호 사건으로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을 위한 행사에 워싱턴 지역의 많은 동포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바자회에 참석할 개인들과 함께 참석은 불가능하지만 물건을 기부할 동참자들을 찾고 있다. 미씨USA 회원들이 주최한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한 바자회는 LA, 시애틀 등 지역에서도 열려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일시 16일(토) 오전10시~오후 3시
장소 7109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가보자 횟집 옆)
문의 yellowribbon.sewol@gmail.com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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