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직능단체에 공동구매 붐이 일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송기봉)는 13일 저녁 볼티모어 니와나 레스토랑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이를 위해 우선 식품 및 관련 재료 도매상인 이스턴 푸드와 협의 중이라며, 9월 중 공동구매 품목을 선정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직능단체에서 공동구매 추진은 세탁협회(회장 노중환)에 이어 KAGRO가 두 번째. 이들 단체는 공동구매를 통한 구입단가 인하 및 서비스 확대 등으로 회원업소들의 불황기 어려움 극복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KAGRO는 중단됐던 회원 연말파티를 부활, 오는 12월 7일(일) 오후 6-11시 콜럼비아 소재 하퍼스 초이스 커뮤니티 어소시에이션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KAGRO 유관업체들의 부스 설치를 통한 홍보 및 신제품 전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사들은 이 행사를 위해 연말파티 준비위원장에 최광희 고문, 장학위원장에 김현주 고문을 각각 선임했다.
회장단은 보다 신속하게 협회 소식 및 제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 업소 대표들의 이메일을 KAGRO 사무실로 등록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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