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샘 정)는 지난 16일 센터빌에서 가맹단체장회의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식 로고(사진)를 발표했다.
로고는 여러 구기종목과 비구기 종목이 하나가 되어 모든 스포츠가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지구촌 모습을 담았다.
샘 정 워싱턴체육회장 겸 미주체전 조직위원장은 “한인사회와 교회, 그리고 대한체육회가 협력하고 화합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로고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덜레스 엑스포 센터에서 오후 6시부터, 폐막식은 헌던 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한 브레디 파크 축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미주체전본부는 헌던 커뮤니티 센터에 들어서게 된다.
경기 장소가 확정된 종목은 볼링(볼 아메리카 버크)과 탁구(서울장로교회).
이외 골프(플레전트 밸리), 야구(헌던 & 사우스 레잌스 고교), 태권도·육상 (헌던 고교), 씨름(헤일리 스미스 공원), 검도·유도·레슬링(헌던 중학교), 배구(브레디 파크), , 농구·족구(사우스 레잌스 고교), 테니스(헌던고교, 브레디 파크) 등은 현재 추진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이 대회장, 샘 정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조직은 총괄본부, 제 1본부(재무, 홍보, 행정), 제 2본부(경기운영, 수송운영), 제 3본부(숙박 식당, 자원봉사), 기타(교회위원회, 청소년위원회, 문화위원회, 의무의원회), 기금마련위원회, 대회 고문 자문위원, 대회 감사로 구성된다.
샘 정 조직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경기 장소를 모두 확정하고 내달 말까지는 모금위원장을 포함한 조직위원들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맹단체장 회의에는 우태창 전 체육회장 등이 참석,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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