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 등 한국의 멋 체험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주최 ‘제 3회 한류 캠프’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칼리지파크 소재 메릴랜드대 클라리스 스미스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열렸다.
워싱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요일별로 ‘정(情)’ ‘충효예(忠孝禮)’ ‘흥(興)’ ‘사랑’ 등 한국 사회의 핵심 가치에 관한 학습 및 토론에 나서 한국문화를 배웠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맛과 멋’을 주제로 요리연구가 장재옥 원장(세계한식요리연구원)이 ‘불고기’ ‘김밥’ ‘김치’ 등 한식을 소개하고 김밥 만들기 시간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밖에 K-팝 댄스와 노래 배우기, 한복 예절, 국악 강연 및 강습, 한국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를 배웠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