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한인회 종합학교 내달 오픈...전기기술 등 18개 과목 개설
버지니아한인회 부설 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내달 8일부터 가을학기 수업에 들어간다.
이번 학기에는 건축업 빌더 면허, 냉난방, 시계 및 주얼리 수리, 옷 수선, 식품위생, 시민권, 핸디맨, 배관기술면허, 약사보조사, 우체국 시험 준비, 전기기술 면허, 운전자 재교육, 한마음 영어교실, 필수 생활영어 초급 중급, 생활 스페인어 초중고급, 생활영어 초급, 보험면허, 뮤추얼펀드 취급 면허반 등 18개 과목이 개설된다.
수업은 폴스처치 본교이외에 센터빌, 애난데일, 메릴랜드 지역에서 실시된다.
센터빌에서는 필수 생활영어 초중급, 애난데일에서는 생활스패니시 초중고급, 생활영어 초급과 보험 및 뮤추얼 펀드 취급 면허 반이 진행된다. 냉난방 클래스는 본교와 메릴랜드 분교에서 실시된다.
필수생활영어 초·중급 등의 과목은 85달러(교재 20달러 제외), 생활영어 초급은 125달러. 시민권반은 50달러(교재 50달러 제외). 옷 수선 과목은 300달러, 건축업 빌더면허 반은 700달러(교재 270달러 제외), 냉난방 반은 매달 100달러, 시계 및 쥬얼 수리반은 500달러(실습도구 180달러 제외), 전기 기술 면허반은 600달러(교과서 165달러 제외). 약사보조사반은 600달러(교재포함).
육종호 종합학교 교장은 19일 애난데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술교육을 받는 것이 구직을 하는 지름 길”이라면서 “직업이 없어 고민하시는 한인들의 많은 등록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길 스패니시 교사는 “라티노가 고객이 되고 종업원이 되면서 스페인어 수업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올해는 초·중·고급반을 모두 개설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핸디맨 반 교사는 “이 클래스는 ‘나눔의 천사’를 조직해 26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나무도 잘라주고, 덱도 고쳐주고, 정원도 가꿨다”고 말했다.
한편 홍일송 한인회장은 재봉틀 3대를 학교측에 기증한 코스모폴리탄뷰티테크스쿨의 여정구 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스티브 리 학교 이사장이 김성희 신임 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업 등록은 학교 방문이나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www.vakorea.org)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703)534-8900
주소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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