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재단(The Descendants of the Korean War Foundation)이 4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각 500달러씩 총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재단측이 지난 15일 발표한 장학생은 사라 토이(펜실베이니아 거주, 와오밍 신학대), 키린 알렉산더(캘리포니아 거주, 알타 로마고), 레이스 로첼(애리조나, 애리조나대), 로버트 브레난(뉴저지, 트리톤 리저널 고) 등 4명으로 모두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
재단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샘 존슨(공, 텍사스), 존 카니어스(민, 미시건), 하워드 코블(공, 노스캐롤라이나), 찰스 랭겔(민, 뉴욕, 사진) 연방하원의원 이름으로 이들 4명에게 9월초 우편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저스틴 리 재단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그들의 가족 및 커뮤니티는 이번에 능력있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 것에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면서 “이 젊은이들은 향후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미래에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946-4296 저스틴 리 장학위원장, www.descendantsofkoreanwar.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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