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사우스 카운티 유스 네트워크 서머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학생 50여명이 유스캐프(USKAF, 회장 문숙) 인턴학생들의 안내로 스미소니언 박물관내 한국관을 견학했다.
버넷 스카보로 지도교사는 “올해로 6회째인 서머 프로그램은 학업 면에 치중해 왔는데 한국관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과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 역사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내에 나선 인턴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전시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문인석과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비교하는 등 재미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견학 가이드는 다이에나 최, 마이클 최, 최준석, 이성호(이상 랭글리고), 한리아(웨스트 스프링필드), 제이슨 황(웃슨), 장희정, 권순현, 박정연, 캐더리나 서, 박정연(이상 맥클린고), 루시아 김, 아멘다 패튼(이상 레이크 브래덕), , 니콜 오(옥턴), 오상후(브라이어 우즈)에 재학 중인 오상후 군이 담당했다.
유스캐프 인턴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의 인턴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 대중을 상대로 한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훈련받고 전문적인 가이드로서의 자세를 익혔다.
유스캐프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윤금진 워싱턴사무소장)과 워싱턴 한국문화원 (최병구 원장)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교와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미소니언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스캐프 웹사이트는 www.uskaf.org
문의 (703)323-076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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