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한인사회
볼티모어 다운타운의 호스슈 카지노의 개장일이 26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개장 당일에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볼티모어 시 당국에 따르면 카지노 개막일에는 프로풋볼팀인 오리올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있는데, 카지노 개장 시간(오후9시)과 오리올스 게임 후 관중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오는 시간대가 맞물리면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카지노의 좁은 주차 공간으로, 불과 3,400대만 주차할 수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볼티모어 시 당국은 카지노와 오리올스 경기에 가능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가능하면 우회로 이용을 당부하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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