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봉사회, 노인아파트에 전달
내달 독거노인 집 청소-미용 서비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는 23일 워싱턴 지역 한인 노인들에게 사랑의 김 100박스를 전달했다.
노인봉사회는 이날 오전 페어팩스의 윤희균 명예회장 자택에서 각 노인 아파트의 한인 책임자들을 초청해 김 박스를 전달하고 떡과 다과를 들며 친교를 나눴다.
전경숙 회장은 “한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는데 따뜻한 이밥에 맛있는 김을 싸서 드시며 외로움을 이겨내시라고 김 선물을 준비했다”며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시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리지(Claridge) 노인아파트의 양보영 전 회장은 “노인봉사회에서 매번 잊지 않고 노인들에게 귀한 선물과 온정을 베풀어줘 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은 양동자 전 하워드대 교수(세계체육교수총연 명예회장)가 기증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편 노인봉사회는 오는 9월8일(월)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독거 한인노인들을 위한 집안 대청소를 해줄 예정이다. 회원들은 카펫 물청소와 무료 미용 서비스도 해주게 된다. 또 9월에 생일을 맞은 노인들의 합동 생신잔치도 연다.
문의 (703)346-1925, (703)919-06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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