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9-21일 열리는 코러스축제 3주앞 성큼
제 12회 코러스 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불런 파크에서 열리는 코러스축제 주제는‘한국 문화와 음식을 경험하세요’로 정해졌다. 포스터에는 한국 토종견 진돗개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상모를 돌리는 모습이 들어갔다.
공연일정 확정에 포스터 제작 끝마쳐
박일준 초청$키드존-비어 가든 마련
공연 일정은 대부분 확정됐다.
초청가수 박일준은 개막 첫날인 19일 저녁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서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DJ 박 공연’이 펼쳐진다. ‘안동역에서’를 부른 진성은 다른 일정관계로 오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요즘 이미자 노래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 여대생 ‘루미나’가 참가해 공연한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을 위해 키드 존(Kid Zone)이 마련된다. 또 와인과 비어 가든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음식 부스는 30개, 단체 홍보 부스는 50개가 설치된다.
개회식은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예년과 달리 축제 이틀째인 20일(토) 오후 4시에 있을 개회식에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함께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초청된다.
본보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K-팝 경연대회(청소년가요제)와 ‘가요열창’을 실시한다.
K-팝 경연대회는 20일(토), 가요열창은 21일(일) 개최된다. (시간은 추후발표)
20일에는 장수무대, 아마추어 노래공연, EMO(Evolution Music Operation)공연, JUB 문화센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 ‘탈’이 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인다.
한편 주최측인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각 한인단체들과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린다 한 회장은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코러스 축제는 잘 준비되어 가고 있다”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 행사에 한인들의 지지와 후원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음식 부스 사용료는 3일간 1,700달러, 홍보부스는 1,300달러이다.
이번 코러스 축제 대회장은 임소정 한인연합회 부회장, 준비위원장은 로사 박 부회장이 맡고 있다.
문의 (703) 354-3900, facebook.com/koursfestival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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