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형 모델 저렴하게 리스·첫 페이먼트 면제 등 혜택
최근 현대·기아차가 막바지 대대적인 여름세일에 돌입한 가운데 101 버몬트 현대 딜러에서 한 세일즈맨이 대대적인 세일에 돌입한 2014 제네시스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시장 진출 후 역대 최고실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막바지 대대적 여름 이벤트로 북미시장 점유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현대차 미주법인(HMA)이 주도하는 신형 쏘나타 특별 리스 프로그램. 현대차 측은 얼마 전 풀체인지를 거쳐 출시된 2015년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저렴한 가격에 신형 쏘나타를 리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9월2일까지 2015년형 쏘나타를 2,399달러를 다운페이먼트 한 뒤 한 달에 199달러씩 총 36개월간 리스해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푸엔테힐스 현대 딜러에서는 3,999달러 다운페이먼트로 월 88달러로 2015년 쏘나타 SE 모델을 리스해 주며 2015년형 신형 제네시스 역시 6,275달러 다운페이먼트로 월 428달러에 리스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딘 현대 딜러에서는 새 차 구입 때 평생 오일 체인지와 세차를 무료로 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 8개 2014년형 현대차 모델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소셜시큐리티 번호나 크레딧이 없는 유학생도 새 차 구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101 버몬트 현대의 제임스 이 세일즈 매니저는 “최근 신형 모델이 다량 입고를 마쳐 지금이 차량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이미 딜러샵을 찾은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기아차 역시 첫 달 페이먼트를 면제해 주고 별도의 다운페이먼트를 받지 않는 ‘0&0’ 세일즈 이벤트를 통해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아차는 2015년형 옵티마 LX 모델을 첫 달 페이먼트 없이 38개월간 월 249달러에 리스해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50달러의 보너스 현금혜택이 적용된 리스페이먼트로 자격 조건을 갖춘 소비자에 한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4년형 쏘울 베이스 모델 역시 별도로 첫 달 페이먼트를 받지 않고 38개월 간 월 239달러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도 자격조건을 갖춘 소비자에 한한다고 기아 측은 밝혔다.
어바인 기아 딜러 역시 2015 옵티마 LX와 2015 쏘렌토 LX 등 최신 모델을 모두 500달러 다운페이먼트에 각각 한 달에 191달러와 221.70달러에 리스해 주는 등의 세일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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