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노인회, 매주 목요일 건강활동 추가…주 2회로 프로그램 늘려
하워드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오광동)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노인회는 우선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목요일 건강 활동을 추가, 주 2회로 활동을 늘였다. 노인회는 28일부터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목요 활동을 기존 월요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 맞은 편의 칼러홀(5440 Old Tucker Row)에서 실시한다.
목요 활동은 오전 10시-11시 경락체조(강사 박태빈), 11시-오후 12시 라인댄스(강사 김수잔), 오후 12-2시 고전무용(강사 주상희), 오후 3-4시 라인댄스(강사 김수잔) 등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오후 4시 탁구도 할 수 있다.
추석인 8일(월)에는 우리 고유 명절을 함께 기리는 잔치를 가지며, 10일(수)에는 오전 10시-오후 3시 베인센터에서 비비안 리드 프로그램 기금 모금 바자회를 연다. 하워드카운티노인국 초대국장의 이름을 딴 비비안 리드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긴급 상황에 처할 때 약값이나 전기료, 병원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바자회에는 노인회원들과 후원자들이 기부한 의류를 비롯 그림, 신발, 가방, 액세서리,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수천점과 노인회원들이 즉석에서 요리하는 한국음식들이 판매된다. 노인회 여성 회원들은 지난 5년간 이 바자회를 통해 2만여 달러의 성금을 노인국에 전달했다. 노인회는 이 행사를 위해 물품들을 기증받고 있다.
오광동 회장은 “회원들의 요청으로 새로운 프로그램과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며 “노후를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베인센터에서 영어, 편물, 미술, 서도, 종이접기, 음악, 라인댄스 및 특강 등의 강좌와 함께 빙고 게임, 당구, 바둑, 탁구 등의 취미 활동 등의 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410)868-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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