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몰 화장실에서 다른 남성들의 성기를 훔쳐보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워드카운티경찰에 따르면 윈저밀 거주 마르크 다우슨(48, 사진)은 음란 행위 등으로 하워드 및 볼티모어 카운티에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다우슨이 젊은 남성들을 따라 화장실로 들어가서 그들의 성기를 보려한다는 몰 경비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몰의 감시카메라에는 다우슨이 두 시간 동안 31차례나 화장실을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형사가 미행하는 동안 다우슨은 시큐리티 스퀘어 몰과 케이톤스빌의 홈디포 등에서도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20일 경찰에 연행된 다우슨은 하워드카운티구치소에 수감됐다 당일 1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중이라며,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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