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주하원의원 선거 출마
마크 장-데이빗 문
시민연맹 주선 만남의 시간
오는 11월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데이빗문 후보(제 20선거구)와 마크장 후보(제 32선거구)가 만남을 갖고 선거 승리와 한인사회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연맹 차영대 회장의 주선으로 28일 위튼 소재 우미가든에서 성사된 이번 만남에는 이들 이외에도 한인 지역사회를 후원해 온 카렌 몽고메리 주상원의원(제14선거구)도 함께 했다.
데이빗 문과 마크 장 후보는 이날 모임에서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한인 문제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각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카렌 몽고메리 주상원의원으로부터 선거 캠페인과 당선된 이후 주하원 입법, 예산확보 등 정치활동들에 관한 여러 가지 조언을 얻기도 했다.
마크 장 후보는 “이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인사회의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빗 문 후보 역시 “지역사회와 메릴랜드 주의 한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모두 협력하자”고 말했다.
마크 장 후보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지역 각 가정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는 등 선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데이빗 문 후보는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지역후보들의 선거활동에 빠짐없이 함께하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선거관계자들은 민주당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이들 2명의 당선이 이변이 없는 한 확실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차영대 시민연맹 회장은 “지금까지 한명도 없었던 메릴랜드 의회에 한인 주하원의원이 올 11월이면 두 명이나 당선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몹시 흥분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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