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OB로 나눠 총 10개팀 격돌
워싱턴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총 10개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7일 열린다.
워싱턴축구협회(회장 허용익)는 지난 30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했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애로우헤드 파크 축구장(5200 Aroowhead Park Drive, Centreville, VA 20120)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YB(나이 제한 없음)와 45세 이상 OB부 등 2개조 나누어져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YB부와 OB부에는 각각 FC 워싱턴, MD 청룡, 볼티모어, 화랑, 태극 등 총 10개팀이 참가한다.
볼티모어 팀이 워싱턴축구협이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팀은 승점과 골득실로 정해진다.
OB부의 경우에는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참가선수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허용익 회장은 “이번 축구협회장기는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각 조기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대회 참가비를 받지 않고 또한 각 대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팀에는 지난 월드컵 기념 축구공도 선물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910-4500 최원선 사무총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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