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는 7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추석잔치 및 경로 우대 골프대회를 엽니다.
한인노인센터가 6년 전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이 대회는 범동포적으로 준비돼 한인사회의 전통미덕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충청향우회(회장 이선환), 호남향우회(회장 강창구), 영남향우회(회장 송영성) 등 3개 향우회의 회장들이 공동대회장을 맡고, 친목봉사단체인 늘푸른회(회장 최상규)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총괄합니다. 대회는 일반조, 장년조, 여성조, 챔피언조로 나눠 진행되며, 언더 5 포인트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립니다.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특히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70세 이상(1944년생 이상) 연장자 60명에게는 사전 예약을 받아 50달러로 할인합니다. 조별로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며, 파3 홀에 따라 한국왕복항공권이 홀인원 상품으로 걸려 있습니다
볼티모어 다운타운에 위치한 노인센터는 1만5,000평방피트의 넓은 자체 2층 건물에 직원들이 상주하며 한인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과 소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 한인노인들의 요람인 노인센터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이 대회에 한인 골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일시: 9월 7일(일) 오후 1시
▶ 장소: Compass Pointe Golf Course
▶ 참가비:100달러 (70세 이상 60명 50달러)
▶ 문의: (410)396-3552, 804-7787


주최: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 특별후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