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USC 한인동문회 장학기금 마련 뮤지컬 공연
USC 한인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 노르망디 선상에 위치한 만나교회(433 S. Normandie Ave.)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뮤지컬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뮤지컬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멜로디’ (La Melodia d’ Amour)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공연은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음악을 통해 이민생활로 메마른 마음과 정서를 촉촉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계획이다.
특히 주최측은 지난해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4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회 공연에서도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사랑, 용기, 포용, 그리고 희망을 나누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USC 동문회측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USC에 재학 중인 후배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USC음대를 졸업한 세계적인 테너 최승원 동문이 동참해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USC 한인총동문회는 지난 2011년 장학금 지급 채널로 동문회로 일원화해 매년 기금모금 행사와 골프대회, 등산 등 다양한 모임에서 적립된 기금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음악회를 통해 1만달러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널리 알려진 ‘Music of the Night, That’s All I Ask of You’, 레미제라블의 ‘Bring Him Home’, 명성황후의 ‘나가거든’, 사운드 오브뮤직의 ‘Do Re Mi’와 ‘에델바이스’등 대중적으로 친숙해진 뮤지컬 음악들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동문회 관계자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하지만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기회”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 후배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꼭 참석해달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USC 한인 동문회가 주최하고 음악 동문들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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