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사우스센트럴 리타워터스 러닝컴플렉스
▶ 월드스페셜연맹 주최
다민족 화합을 위한 제2회 휠체어 장애인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월드스페셜연맹팀과 김순임(왼쪽 두번째) 회장.
LA폭동의 근원지가 되었던 사우스 센트럴의 중심지에서 다민족 화합을 위한 ‘휠체어 농구대회’가 열린다.
오는 6일 오전 9시 리타워터스 러닝컴플렉스 커뮤니티 체육관(915 W. Manchester Av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로 LA시와 LA 경찰국이 후원하고 월드스페셜연맹(WSF·회장 김순임)이 주최한다.
김순임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와 흑인커뮤니티 그리고 타민족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러 한인단체들과 타 커뮤니티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한인들도 다수 참여하며 LA한인회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으로부터 시작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훨체어 장애인 농구대회는 신체의 장애로 인하여 자신감의 손실과 우울증을 발생시키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훨체어 장애인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월드스페셜연맹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발족하는 여자장애인 농구선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중 글로벌어린이재단이 어린이 안전 교육을 위한 저소득층 대상 ‘자전거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LAPD 77가 경찰서와 사우스이스트 경찰관들이 훨체어 농구경기를 함께 한다.
김 회장은 “흑인합창단과 밴드, 무용, 카뎃, 재난구조재단, 다민족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월드스페셜연맹 경찰서 진료한의사 봉사팀도 참여해 타 커뮤니티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남 무용단의 교방무, 장고춤 등 한국 전통예술을 보여주는 순서가 있고 ‘평화와 행복’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해 입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김 회장은 “이번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 중에는 지난 22년전 4.29폭동 때 한인사회에 피해를 준 가담자가 그날을 상기하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아들을 자원봉사팀에 참여시켜 화합의장을 여는데 큰 힘을 실었다”고 강조했다.
문의 (323)316-0286
이메일 worldwsf@gmail.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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