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운영 종합학교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스페인어 강좌 신입생을 모집한다.
조영길 선교사(사진)가 강의하는 스페인어 강좌는 애난데일 소재 분교에서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이 각각 개설될 계획이며 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은 총 13주 동안 진행되며 비용은 120달러다.
조영길 선교사는 “중남미 15개국을 여행하며 본 것들과 그들의 생활 습관, 풍습, 음악, 단편 소설 등을 소개하며 재미있게 강의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라티노들을 잘 이해하려면 언어 공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초급반은 애난데일에서 9일(월), 센터빌에서 19일(금)에 첫 수업을 가지며 중급반은 9일(화), 고급반은 11일(목)이 개강일이다. 애난데일과 센터빌의 초급반 첫 시간은 무료 공개강좌로 진행된다.
지난 6년간 이어진 스페인어 교실은 올해 종합학교 본교 건물에서는 수업이 없다.
조 선교사는 한국 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나와 무역회사 중남미 지사장을 지냈고 2006년 목사 안수를 받아 멕시코에서 선교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라티노 구제 및 선교단체인 ‘굿스푼선교회’에서 일하고 있다.
문의 (703)534-8900 종합학교, (703)585-8581 애난데일, (703)731- 7816 센터빌
주소 4201 John Marr Dr.,
Annandale, VA
14641 Lee Hwy., #106,
Centreville, VA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