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피터 김(사진)씨가 워싱턴DC에 위치한 미 공군본부의 사이버공간 작전부 부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미 공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서비스 멤버인 김 부디렉터는 미 공군의 사이버공간 전략을 감독, 개발하고 국방부 정보 네트워크 작전 실행 등의 책임을 맡고 있다. 김 부디렉터는 1988년 테네시 주립대에서 공군 ROTC 프로그램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뒤 통신 및 정보 작전, 국방 정보 시스템과 미 사이버 사령부 사령관을 대신해 연합 정보 환경 작전 스폰서 그룹을 이끌었다. 지난해 6월1일 대령으로 퇴역 후에는 공군의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서비스에 임명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현 직책을 수행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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