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신옥)가 운영하고 있는 상록대학이 4일 개강했다.
상록대학 가을학기 강좌에는 80여명의 노인들이 등록했다.
이신옥 회장은 세계로장로교회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도 지키자”고 말했다.
개강식은 박종선 목사의 개회 기도, 이신옥 회장 인사, 임지혜 선생의 크로마하프 연주, 상록회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록대학 가을 학기 수업은 12월 16일까지 15주 동안 화, 목, 금 주 3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계로 장로교회에서 실시된다. 등록금은 일반학과 및 컴퓨터 초급반 수강시 50달러, 컴퓨터 중급, 크로마 하프, 통기타반은 수강시 각각 100달러이다. 선택 과목 중 두 과목 수강시는 150달러. 점심은 제공된다.
수업과목은 영어 초급(교사 박종선), 영어중급(이혜원), 영어회화(앤 불락), 시민권(허권), 컴퓨터 초급(이돈희), 컴퓨터 중급(정윤조), 동영상& 아이폰(정현a), 라인댄스(이미화), 노래교실(이신옥, 박혜자), 사진(이인갑), 문예(채수희), 손뜨개(차경옥), 통기타(박시몬), 크로마하프(임지혜), 탁구(최정근).
수시 등록 문의: (301)438-7304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