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베일리 크로스 로드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회사인 파울저-프랫사가 과거 미군기지 폐쇄 및 재배치(BRAC)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비어있는 오피스 빌딩을 5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페어팩스 카운티 당국에 제출했다.
콜럼비아 파이크 5600번지에 위치한 이 오피스 빌딩은 2년여 동안 비어있는 상태로 파울저-프랫사는 이 건물을 아예 철거하고 새로운 대규모 아파트 빌딩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당국은 지난 1월말 이 지역을 주거용 부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카운티 종합 계획 수정 여부를 첫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16만9,000스퀘어피트의 이 오피스 빌딩은 1996년 1,350만달러를 들여 연방 정부에 의해 구입됐고 2011년까지 국방부 정부 시스템청이 입주해 있다가 이 부서가 메릴랜드의 앤 아룬델 카운티 소재 포트 미드로 옮겨가는 바람에 빈 건물로 남아 있었다.
새로운 아파트 빌딩이 어떻게 조성될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나 실외 수영장, 건물 옥상 파빌리언 및 스트리트카 정거장까지 연결되는 인도 등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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