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장학재단, 21일 터프벨리 골프장서 후원 초청 골프대회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명돈의 목사)은 오는 21일(일) 정오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 벨리 골프 코스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재단은 한국일보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본보는 이 대회를 특별후원한다.
황흥주 회장은 “올해 장학금 모금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사들의 열정과 동포들의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혜자 이사장은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 미국 기관 및 회사들의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며 “2세 인재들에게 큰 격려가 되도록 후원 초청 골프대회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일반조와 시니어조, 여성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캘러웨어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린다. 각 조 1-3등 및 메달리스트, 장타상 및 근접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홀인원의 경우 선여행사 및 탑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장수상 및 베스트 드레스상 시상도 있다. 참가비는 장학기금과 점심, 저녁 식사 및 기념품을 포함 200달러이다.
이 대회의 대회장은 명돈의 전 회장, 공동 준비위원장은 정재철·정용익 이사, 심사위원장은 김기석 매스터 프로가 각각 선임됐다.
명돈의 대회장은 “세종재단이 지역 후손들을 위해 꼭 필요한 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명문 골프장에서 푸짐한 상품과 음식이 준비되는 이번 대회가 지역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재단은 2014학년도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으로 대상인원은 30명이다. 장학금은 대학생 이상은 1,000달러, 고교생은 500달러가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29일(토) 오후 6시 엘리콧시티의 터프 벨리 리조트 호텔에서 갖는다.
문의 (410)977-1161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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